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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X2=5-1
좋은 제도는 좋은 지식의 생성을 가이드한다. By Douglas North(더글라스 노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힘들게 적응했기 때문에 가슴에 와닿는다. 아주 한 때 상산고등학교에서 나름의 지원제의 왔을 정도로 수재였는데, 그냥 근처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그런데 학풍때문에 전혀 적응을 못하였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는 나였기에, 강압적이고 압박하는 학교분위기와는 전혀 맞지 않았고 공부에 대한 흥미자체를 잃어버렸다. 그 때를 생각하면, 나의 존재감을 증명하려는 노력자체 하지 않았다. 자퇴를 할 방법만 생각했다. 아마 그 때 파이프라인, 주식, 사업모델 등에 대한 생각을 했으면, 더 나은 방법으로 10대 시절을 보냈을 것 같다.학국 교육제도는 그냥 SUCK이다. 아무도 경제가 정말 어떻게 ..
의미는 감정에 의존하므로 어떤 정보를 통해 의미를 포착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고려해야 한다. By Paul Slovic(폴 슬로빅) 현재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롭다.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아직 초입부분이지만 행동편향과 심리에 대해 중점을 두어서 이야기를 한다. 누구나 알다시피 여러 주식 Guru들은 다른 투자자들과 다르게 이러한 행동편향과 심리를 역으로 이용하거나 다른게 행동함으로서 투자에서 좀 더 나은 수익을 낸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개인적으로는 여러 행동편향과 심리들 중에 기준점편향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개인적으로는 나는 기본적 분석투자자로 생각하지만, 마지막 매수를 결정하는 단계에서는 결국 차트과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는데, 사실..
요즘 회사 일도 그렇고, 결혼 준비하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주식시장이 안좋은 것도 그렇고... 다들 잘 될 때는 다 좋았는데, 전부다 계획대로 안되고 차질되니 정말 꼬인다. 머릿 속도 복잡해지고... 투자금액이 늘어나고, 종목이 많아지니 더더욱 고민이 심각해진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NCAV전략은 사실 리밸런싱을 1년에 2회정도 하고 약 20개정도 되는 종목 중에 교체되는 종목은 6~10개이다. 아직 Trial이고, 안전마진이 확보된 가격을 기다리는 데 까지 아직 내 인내심과 자재력이 부족한 것 같다. 그 외 투자법은 연초에 20%이상인데 반의 반토막이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은 기관, 증권가, 외국인에서 바이오주 강세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 언론, 보고서 등을 통해 대북경합주로 테마를 옮긴 것 같은데, ..
기업의 내부자가 자신의 돈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만큼 성공가능성이 높은 비밀 정보는 없다. By Peter Lynch(피터 린치) 기업 내부자 중에서도 CEO, CFO가 사야지 정말 진실된 신호이다. 나머지 임원이 사거나 직원이 산 주식은 신호로서는 약하다.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담당자가 자기 돈으로 샀을 때는 정말 따라 사는 것이 맞다. 그리고 국민연금이 10%이상 들고 있는 회사들은 워런 버핏이 말하는 스노우볼 기업이라고 본다.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원자력주인 두산중공업이다. 이 주식을 대통령 선거 전에 접해서 샀다. 그 때 당시에는 국민연금도 꾸준히 사서 10% 이상 보유하였고, CEO, 재벌가, 경영진 지분이 40%정도 되었고, 탈원전 이슈 자체는 없었기에, 당연히 배당성장형 스노우볼로 간주하여 샀다..
발견을 위한 참다운 항해는 새 땅을 찾아내는 것보다도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데 의의가 있다. By 마르셀 프루스트(Valentin Louis Georges Eugène Marcel Proust,) 워렌 버핏이 그랬던가? 좋은 투자자가 되면 더 좋은 사업가가 되고, 좋은 사업가가 되면 더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아니면 우리 부모님이 그랬던가?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라고, 열심히 하면 성공하고 부자된다고 아니면 나중에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개인적으로는 부모님 말에 이해는 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내 부모님은 너무나 열심히 그리고 오랫동안 노동자로서 삶을 보여주었다. 젊은 날 아버지는 자본가로서 될 기회가 많았지만, 고집스럽게 노동자의 싦으로 지냈다. 지금에서야 후회를 하시지만..
나 역시 시장에 대한 공포와 욕심이 있다. 단지 시장이 탐욕적일 때 공포에 떨고, 시장이 공포에 떨 때 욕심을 낼 뿐이다. By Warren Buffett(워렌 버핏) 난 처음에 이 말을 읽고 워렌 버핏은 미쳤다. 짧은 내 경험으로는 머릿 속에는 이해가 되더라도 심리적으론 이해가 불가능하다. 특히 내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평균 20~30%로 유지되다가 조정장, 하락장에서 전혀 힘을 받지 못해 5~7% 사이에 간신히 유지되는 것 보니 그냥 청산하고 싶어지고, 쳐다도 보기 힘들어진다. 물론 물량은 늘렸다. 이 기회에 사고 싶었던 주식을 샀는데, 가격이 계속 미끌어지는 걸 보니, 시장이 공포일 때 나도 공포를 느낀다. 나도 언젠간 워렌 버핏같은 마음이 들겠지?
하이테크 세상에서는 산업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By Gary Hamel(게리 하멜) 요즘 주식투자책을 읽으면서 guru들이 투자한 기업을 보면, 5배 10배 투자한 기업들이 나오는데, 그러한 기업들은 하나같이 정성적 정량적으로 대단한 기업이거나, 턴어라운드를 확실하게 한 기업들이다. 또 그러한 기업들은 나름 업계나 시장에서 혁신적인,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포트폴리오를 보는데, 과연 내가 보유한 회사들은 혁신적으로, 선도적으로 하는 회사일까? 아니 그렇게 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하려는 회사인가? 아니면 설마 그렇게 하려고 했었던 회사인가? 정말 하락장, 조정장에서는 별의 별 생각이 다 떠오른다. 이제 갓 시작한 단계이니, 아무리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도 심리적..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매일 가격이 변동하는 단순한 종이쪽지에 불과하다고 여기거나, 경제, 정치적인 악재가 닥치면 불안 심리만 가중시키는 애물단지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보다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해당 회사 소유주의 일원이 된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가족 공동으로 농장 혹은 아파트를 소유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By Warren Buffett(워렌 버핏) 내가 산 주식은 떨어지고, 다른 주식들은 오르는 요즘인 것 같다. 아니면, 말도 안되는 평균회귀인 것인가. 아니면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하는 미스터 마켓의 변덕이라는 것인가. 주가를 확인할 때마다 멘탈이 바사삭이 되는 요즘이다. 미중무역전쟁 때문에 그러한 것인가? 그럼 더 사야될 것 같은데, 금액이 더 늘면 현재 감당할 수 없을 것 ..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나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데, 현재와 같은 조정국면 또는 하락장에는 다들 마찬가지이겠지만, 수익률이 반토막이 되어있다. 전체적으로 부진하면 상관이 없는데, 높게 상승하는 개별 종목이나 섹터를 보면 많이 씁쓸하다. 아직 잠은 잘자는 것보니 멘탈적으로도 건강하고, 버틸만 한 것 같다. 그러면서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구성했다고 스스로 다독일 수 밖에 없다. 필립 피셔가 쓴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같은 책과 같은 명저나, 내가 좋아하는 김진명의 소설들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다. 대주주는 아니지만, 대주주처럼 생각하고 움직여야 불가피한 손실로부터 나의 자산을 아낄 것 같다.[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 에 ..
주식투자를 하면 필연적으로 혹은 상황적으로 실수 및 잘못을 하게 된다. 인간으로서 이는 당연한 것 같다. 나 역시 길지 않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몇 번의 실수와 잘못을 저질렀다. 두산중공업이 그러하였고, 모비스(현대 모비스가 아니다) 주식투자가 그러하였다. 문재인정부가 탈원전을 실시하자 두산의 캐시카우인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지분을 처분을 고려하고, 차입금이 필요할 정도로 유동성 위기가 있었고, 이제야 열심히 태양광, ESS 등 대체발전소로 다각화 하는 중이다.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모비스는 핵융합발전의 제어시스템 등을 개발, 공급하는 업체인데, ITER(국제핵융합실험로)에 또한 공급 중이다. 핵융합이 실용화, 사업화되면 제어시스템회사로 크게 성장할 경우가 큰 데, 너무나 먼 미래이다. 상장폐지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