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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의 한줄

[오늘의 한줄] Someone said

OSHenry 2018. 7. 24. 09:25

의미는 감정에 의존하므로 어떤 정보를 통해 의미를 포착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고려해야 한다.

By Paul Slovic(폴 슬로빅)



현재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롭다.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아직 초입부분이지만 행동편향과 심리에 대해 중점을 두어서 이야기를 한다. 누구나 알다시피 여러 주식 Guru들은 다른 투자자들과 다르게 이러한 행동편향과 심리를 역으로 이용하거나 다른게 행동함으로서 투자에서 좀 더 나은 수익을 낸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행동편향과 심리들 중에 기준점편향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개인적으로는 나는 기본적 분석투자자로 생각하지만, 마지막 매수를 결정하는 단계에서는 결국 차트과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는데, 사실 기준점 편향에 의해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그렇게 행동한다. 편향과 기술적 분석은 서로 잘 상성되는 것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고백하자면, 마지막 단계에 차트와 기술적 분석을 적용해서 보다 나은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들지도 않는다. 

주식 시장에서 의미는 정말 심리에 달려있다. 한미제약 기술수출이 취소될 당시에는 바이오주가 충격을 안받고 오히려 더 활발하게 거래가 되었는데, 지금은 살짝만 안좋아도 매도를 한다. 정말 미친 가격으로 다이빙하고 있다. 썰물처럼 내려간다. 의미없이 무조건적인 매도하는 시장이다.

시장에 주도주도 없고, 테마조차 찾아보기 힘든 단계이여서 하릴없이 뒤로 쑥 빠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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