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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의 한줄

[오늘의 한줄]Someone said

OSHenry 2018. 8. 9. 13:24

회사는 쿨한 것에 집착하면 안 된다. 쿨한 것은 오래가지 않으니깐.

제프 베조스(Jeff Bezos)



주식 투자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즉, 그 말은 이렇게든 저렇게든 돈을 번다(잃는다)는 이야기이고 왕도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대한민국은 하나의 정답만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이기에, 사람들은 계속계속 최선을 다해 하나의 왕도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한다. 나 역시 노력은 한다. 다만 왕도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없는 돈을 쪼개어 항상 2,3개 이상의 투자방법을 구사한다. 그렇게 하면서 나의 투자법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약 2년정도의 투자경험을 돌아보면, 이익을 낸 투자도 있고, 손실을 낸 투자도 있다.  원인은 여러 상황에 따라 조건에 따라 경험과 통찰을 얻는 부분이 다르다. 하지만, '회사가 쿨할 때 주식을 매수하면 나중에 손실을 입을 확률이 크고, 회사가 찌질할 때 주식을 매수하면 이익을 얻을 확률이 크다.' 라는 간단한 통찰을 얻었다. 어떻게 보면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일 수도 있다. 회사가 쿨할 때는 기관도 알고 외국인도 알고 개미도 다 안다. 물론 책에서도 쿨한 회사를 매수하면, 손실을 입을 확률이 높다고, 역발상투자, 가치투자 관련 책들에 잘 나와있는데도, 나 역시 사람이다 보니 혹시나 해서 산 주식들이 있다. 현재까지는 역시나이다.

그렇지만, 남들이 이런 주식을 누가 사냐? 라고 말하는 주식들은 이익폭과 변동은 적지만, 현재 조정장, 하락장에서도 심한 타격없이 버티고 있다. 절반 이상이 -10%넘는 조정장에서도 +(플러스) 이익을 보고 있으니 심리적으로 버틸만 하다. 쿨하지 않는 회사가 쿨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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