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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의 한줄

[오늘의 한줄] Someone said

OSHenry 2018. 7. 10. 16:52

인생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는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 줬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 하라!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하라. 내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by Michael Landon(마이클 랜던)


마이클 랜던이 누구인지 무엇을 했는지는 또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는 모르지만, 그가 한 말에 나는 동감한다. 난 학창시절에 장래희망이나 하고 싶어하는 일이 그렇게 없었다. 여느 평범한 아이(지금 생각하면 흐리멍텅한 아이인 것 같다)들 처럼 친구들과 어울리며, 공부하기 싫어하고 맛있는 것 먹고 다니며, 하루하루 학교-집 하면서 다녔던 것같다.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세월인 것 같다. 운이 좋게 SKY의 한 곳에 턱걸이로 들어갔지만, 그 때 역시 좁은 시야로 세상을 보고 하고싶은 것을 찾았던 것같다. 물론 더 운이 좋게 하드코어 배낭여행을 통해 어렵사리 넓혀진 것 같지만, 여전히 그 때 그랬을 걸...이라는 후회를 하고 산다.

고3 아니 10대 마지막 때에, 내 인생에서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았다면, 그 사람은 정말 운이 좋은 것같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 같다. 난 지금 20대의 마지막이다. 난 이제서야 내 인생에 이것은 해보고 싶다, 이루고 싶다는 것을 찾았다. 10대에 찾았다면, 난 아마 명문대를 가기 위해 수능에 메다리거나 남들이 정해준 진로들을 전혀 따르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지금의 성취자체는 후회스럽지는 않다.

하고자 하는 일이 지금 나의 삶을 보다 더 유택하고 또는 더 가난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것들은 지금보다 다양하고 풍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나를 걱정한다. 당연히 나 또한 걱정된다. 그러나 내가 언젠가 죽을 때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할 때가 더 걱정된다. 

나는 이제 엄청 많은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 내가 제일 하고싶고 되고싶은 것은 자본가가 되는 것이다. 주식투자든, 사업이든 여러가지 과정을 통해 자본가가 되는 것이다. 그저 돈이 많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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