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일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26살 이전에는 주식의 'ㅈ' 조차 몰랐지만, 3년이 지난 현재 여윳돈의 상당부분을 주식과 펀드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원래 개인노트에 주식과 펀드에 관련하여 기록한 것을 의견 공유와 리마인드 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문재인정부 공약으로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하고 친환경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내용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발전소는 공공재이므로 값싸게 생산하여 공급해야 하는데, 친환경에너지 발전소는 환경오염 및 파괴 이슈를 떠나 원자력발전소에 대비 전력생산 / 에너지원료 비용 효율면에서 열위에 위치하고, 토지면적 당 얻는 전력생산량도 낮은 편에 속한다고 봄. 무엇보다 한국은 유럽이나 미국 등과 같이 땅이 넓고, 단위면적당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가 아니기에, 또 전력소모가 많이 드는 철강, 반도체 등 제조업기반이기에 원자력발전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 매수근거

1. 독점적 기업
2. 고배당 기업
3. 원료, 원자재 확보에 있어 장기계약으로 원료비 컨트롤
4. 원자력발전소 수출 전담 ;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력발전소 설계, 건설, 수출 등을 주도, 한국전력공사는 원자력발전소 운영

• 매도근거

1.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불확실성
2. 원전 폐쇄와 LNG발전소 건설 전환. LNG발전소는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있음
3. 화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 잦은 셧다운 및 가동 일시정지
4. 원료비 연동제(Fuel Cost Linkage System) 미실시; 연료비 증가(유가 및 우라늄 증가)의 비용부담에 실질적으로 대응불가
5. 원료비는 국제 시가에 변동하지만, 전력단가는 고정되어 있음. 즉, 저유가 시기에는 큰 이익을 보지만, 고유가 시기에는 적자 구조 형태

• 주식일지
• 매입가 37,550원
• 매도가 32,600원
• 수익률 -13.47%

• 연료비연동제란? - 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 기준
• 2개월 간의 원료비를 산정하여 기준원료비의 +/- 3% 범위를 벗어나면 원료비가격 재조정을 함. 현재 한국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는 실시중. 한국전력공사는 미실시중[2018.06 기준]
• 유가, 우라늄, 가스 등은 저유가 시기에는 한국전력공사의 실적이 좋음. 고유가 시기에는 연료비연동제를 실시하는 한국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가 실적이 양호함/

 참고) 기업분석, 기술적 분석 등에 대해 아마추어 수준의 저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기에, 이를 활용하여 투자 손실 및 이익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