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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의 한줄

[오늘의 한줄] Someone said

OSHenry 2019. 1. 24. 14:50

회사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을 때가 그 회사를 사야하는 가장 좋을 때이다. By Warren Buffett


  2-3년 정도 되는 짧은 투자 경험을 통해 체감상 알게된 주식 타이밍은 그 재무적으로 사업적으로 탄탄한 기업이 악재를 만났고, 그 회사가 악재를 버틸 수 있다고 판단이 들고, 주식이 과잉매도된 상태일 때 바로 그 때 매수 포지션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 포트폴리오에서 성공적으로 청산된 종목들을 궂이 예로 든다면, 셀트리온이다. 내가 매수 당시 셀트리온은 코스닥에 있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바이오시밀러 진출하고 코스피에 성공적으로 IPO되어 있었다. 그러다보니 바이오주로 돈이 모이고 있던 시기였다. 셀트리온은 공장설비 확장과 바이오시밀러 임상으로 인해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다. 타 바이오주보다는 관심과 인기가 낮은 상태였다. 하지만 학교다닐 때부터 꾸준히 지켜본 기업이여서 임상 중인 바이오시밀러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판단에 매수를 하였고, 결과적으로는 2배이상 수익이 났다. 몇 가지 이벤트(코스피 상장 이전)을 통해 생각보다 빨리 수익이 발생했다. 또 다른 예는 최근에 청산한 현대미포조선이다. 작년 뉴스기사들을 살펴보면, 조선회사들은 폐업, 파산, 업황부진 등 안좋은 뉴스 일색이었다. 올해 들어와서 LNG선 발주 증가와 선가 회복 등 긍정적인 뉴스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여 약 30%이상 수익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원자력주가 어려운 시기보내고 있고 어떻게든 버틸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어려운 시기를 만들어 내는 원인이 시장이 아니라 정부와 정책들이기에 도저히 매수할 용기가 안난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 기업을 산다는 것은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고 어렵다. 적자기업인 회사를 사서 흑자전환될 때 파는 걸 턴어라운드 투자인데, 그 기업과 업종을 잘 알아야지만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턴어라운드보다는 재무적으로 괜찮지만 저평가된 회사, 소외된 회사를 선호한다. 그러다보니 한 달 전에 비해 주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서니 추가적으로 매수할 기업들이 안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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