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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주식생각

[주식 고수들의 필승 투자전략] 벤자민 그레이엄

OSHenry 2018. 6. 19. 20:29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서 알게된 첫 인물은 가치투자자의 창시자로 알려진 '벤자민 그레이엄'

그의 이론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즉,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의 저서인 현명한 투자자, 증권분석 등을 읽어봤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렵다. 특히 이과출신인 나에게는 경제자체가 어렵게 다가온다. 그래서 개념이나 사상을 아는 것 보다 투자법을 알게 되면, 좀 더 실천적이고 실질적으로 알게 될까 싶어서 '주식 고수들의 필승 투자전략(the market gurus)' 읽었다. 

그 중 벤자민 그레이엄의 투자법을 공유한다. 다만, 미국주식시장의 기준이여서 한국주식시장과 차이가 있다.

  • 산업분야
    • 기술주 : 불합격
    • 기술주를 제외한 전 분야(공익사업 포함) : 합격
  • 매출
    • 매출액 < 3억 4000만달러 : 불합격
    • 매출액 >= 3억 4000만달러 : 합격
ㄴ 매출 상위 30% 안에 드는 회사로 판단.

  • 유동비율(유동자산 / 유동부채 비율)
    • 유동비율 < 2 : 불합격. 단, 공익사업체나 전화회사는 불필요
    • 유동비율 >= 2 : 합격
ㄴ 외상매출금 + 재고자산 유의하기

  • 유동자산 대비 장기부채 비율
    • 장기부채 > 순유동자산(유동자산 - 유동부채) : 불합격
    • 장기부채 <= 순유동자산 : 합격
  • 장기적인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10년)
    •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 30% : 불합격
    • 주당순이익 증가율 >= 30% : 합격
ㄴ 10년동안 단 한번이라도 적자를 기록하면, 불합격. 주당영업이익을 이용하면 어떨까?
ㄴ 10년 중 첫 3년 동안의 주당순이익 평균과 마지막 3년 동안의 주당순이익 평균을 비교하기. 단, 한국주식시장은 미국만큼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서 CAGR(연평균성장률)로 계산해보기

  •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수익비율 > 15배 : 불합격
    • 주가수익비율 <= 15배 : 합격
ㄴ 최근 3개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 현재 주가 = PER

  •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순자산비율(PBR) X 주가수익비율(PER) > 22 : 불합격
    • 주가순자산비율(PBR) > 1.5배 : 불합격
    • 주가순자산비율 X 주가수익비율 <= 22 : 합격, 최상급
    • 주가순자산비율 <= 1.5배 : 합격
  • 배당금
    • 과거 20년동안 빠짐없이 배당금을 지급 : 합격
    • 한번이라도 배당을 거른 해가 있다 : 불합격
  • 총부채 / 자기자본 비율
    • 제조회사인 경우, 총부채 / 자기자본 비율 > 100% : 불합격
    • 제조회사인 경우, 총부채 / 자기자본 비율 <= 100% : 합격
    • 공익사업체, 전화회사, 철도회사, 공공재회사인 경우, 장기부채 / 자기자본 비율 > 230% : 불합격
    • 공익사업체, 전화회사, 철도회사, 공공재회사인 경우, 장기부채 / 자기자본 비율 <= 230% : 합격
  • 포트폴리오
    • 최소한 10개 이상, 최대 30개 이하 보유

개인적으로 벤자민 그레이엄의 방식은 장기적인 주당순이익 증가율 조건이 있지만, 회사의 안정성을 더 추구하기에 요즘은 청산주 또는 자산주 라고 부르는 주식을 고르는 주식인 것 같다. 현재 매년 안정적으로 꾸준히 주당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회사는 한국주식시장에선 드문 것 같다. 대신 영업이익을 고려해서 찾아봐도 괜찮을 것 같다.

주식 고수들의 필승 투자전략
존 리즈,토드 글래스맨 공저/김중근 역
거장들의 투자공식
고이즈미 히데키 저/김하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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